트루USD, 암호화폐 거래소가 주목할 기술 개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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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코인뉴스

[디코인뉴스=최문근기자] 미국의 블록체인 업체 트러스트토큰이 거래소에서 수백 만개의 유저 주소를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주요 개발 사항을 발표했다. 오토스윕(AutoSweep)이라 불리우는 이 기능은 트루USD에서 새롭게 생성한 스마트컨트랙트에 구현되었다. 오토스윕을 활용하면 거래소들은 유저마다 특정한 트루USD 입금 주소를 부여하고 여기에 송금되는 토큰을 가스 수수료 없이 거래소가 가진 최상위 지갑에 자동으로 입금할 수 있다.

트러스트토큰의 제품 개발 부서장 라파엘 코스만은 “현재 거래소는 사용자마다 개인 주소를 생성할 수 있지만, 이러한 계정들을 백엔드에서 생성하고 관리하는 표준화된 방식이 없으며 모든 거래마다 가스 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며 “오토스윕은 이더리움 기반의 토큰에서는 최초로 구현되는 앨리어스(Alias) 기능이며 거래소의 계정 관리 구조를 개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중앙 지갑에 사용자 계좌를 자동으로 연결시켜 수수료와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트루USD 오토스윕 주소를 생성 과정은 회사에서 앨리아스 이메일 주소를 생성하는 과정과 비슷하다. 이메일 앨리어스를 통해 유저들은 다수의 외부 공개용 주소를 생성할 수 있고, 이들은 한 개의 메일함으로 모든 메일을 수신한다. 이처럼 오토스윕을 통해 누구나 여러 개의 이더리움 입금 주소를 생성할 수 있으며 이들을 통하면 자동으로 하나의 이더리움 지갑으로 입금이 되는 원리이다.

오토스윕 프로젝트의 리드 개발자인 테리 리는 “지난 해 트루USD 팀은 75개 이상의 거래소에 200개 이상의 거레 페어를 상장하고 수천 개 이상의 지갑에 연동한 뒤부터 이 기능을 개발했다.”고 밝히며 “트루USD 시가총액이 2천억 원을 돌파하며 효율적인 규모 확장을 위해 효율적인 토큰 관리가 중요해졌다. 트루USD에서 처음 구현된 이 오토스윕 기능은 이더리움 블록체인과 더 나아가 다른 모든 이더리움 기반 토큰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고 말했다.

트루USD 오토스윕 주소를 생성하기 위해서 거래소는 임의의 이더리움 주소에서 오토스윕 스마트컨트랙트로 작은 트랜잭션을 보내야 한다. 이 스마트컨트랙트는 자동으로 해당 주소를 등록하고 맨 앞 35개 문자들을 기본 주소로 저장할 것이다. 그 다음 거래소는 유저들에게 중앙 지갑 주소에서 남아있는 5자리를 사용하여 유저들에게 앨리어스 주소를 부여하는 방식을 통해 중앙 지갑 한 개마다 1,048,576명의 고객에게 대응할 수 있다. 트루USD 스마트 컨트랙트의 관점에서 보면 이러한 주소들은 중앙 수신함을 공유하는 엘리아스들이며 특정 주소에 깨끗하게 정산을 가능하게 하는 동시에 가스 수수료 없이 전송 가능하다.

스테이블코인은 진정한 의미에서 전 세계 최초의 프로그래밍 가능한 화폐로, 트레이더가 가치를 저장하고 거래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공한다. 트러스트토큰은 트루USD의 유동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더욱 높이기 위하여 오토스윕과 같이 더 고도의 기능을 계속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