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바이러스 내수 시장의 유례없는 경제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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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최문근기자]신종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유례없는 경제 위기가 도래했다. 가장 큰 피해를 볼 것으로 예상되는 업종은 운송업, 식 유통업,도소매업이다. 현재 사회적 거리 두기 운동이 활성화되면서 국내 소비는 위축되었고 관광객 급감소로 내수 시장도 상당한 타격을 입고 있다. 지금 상황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 보다 심각한 양상을 보이며 사회경제적 위기는 심상치 않아 보인다.

공장 가동을 중단한 제조업은 생산차칠에 타격을 입었다. 슬로바이키아의 기아차, 체코의 현대자 공장에 이어 삼성전자 TV 공장도 조업 중단을 선언했다.

수입의존도가 높은 한국은 중간재를 공급받지 못하면 저절로 직격탄을 맞을 수밖에 없다.  그렇지만 무사히 생산을 마쳤다고 해도 수출을 하지 못하면 무용지물이다. 중국의 자동차 판매량은 90% 이상 감소했고 국내 부품공장 가동률은 60%까지 떨어졌다.

만약 여기서 수출이 더 급감한다면 공장가동을 중단할 수밖에 없다. 동시에 하청업체는 도산 위기에 국면 하게 된다. 하지만 코로나 사태가 안정되면 자동차 생산 차질은 복구 가능하며 소비위축은 상황이 나아지면 수요가 안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서비스업 즉시성이라는 특성상 소비자들은 돌아오지 않는다. 제조업과 달리 재고라는 재화가 없다. 쌓아두고 판매되는 구조가 아니다.

지금 영국의 프리미어리그가 중단됐다. 시즌오프 석 달을 남긴 상태에서 스포츠업계가 멈춘 것이다. 즉 중단된 석 달 동안의 손실이 발생하며 피해를 보게 된다. 소비자를 대면으로 마주하는 소상공인은 영업시간 단축이나 휴업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있지만, 상황이 장기화한다면 폐업이 불가피할 것이다.

세계 각국에서 통화정책과 재정정책을 펼치고 있다. 지난 19일 국내 증시의 코스피는 8% 넘게 폭락해 1,500선이 붕괴하였다. 국내 투자자의 자금 손실이 막심하다. 재무 기반이 약한 기업은 채무불이행 위험 확률과 신용등급이 하락으로 기업부채도 최대수준으로 증가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11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인 1,280원을 넘겼다. 다행히 지난 20일 미국과 600달러 규모의 통화스와프를 체결했다.

달러를 생산하는 크레딧 라인을 가져  심각한 금융위기의 발생 확률을 감소시켰다. 이후 이틀 만에 코스피가 7% 넘게 상승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 이 흐름으로 국내 외환시장의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정부는 50조억 원 규모의 민생안정 지원정책을 추진 중이다. 피해가 극심한 자영업자나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은 신속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전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위기인 만큼 아낌없는 자금지원이 필요하다. 채권시장과 주식시장의 안정화에도 기여하는 다양한 정책이 필요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