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메인, 먼지로 굳어진 ASIC 마이닝 칩 판매 논란 ‘먼지가 쌓인 하드웨어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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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코인뉴스=최문근기자] 비트메인이 ASIC 칩 판매에 관련한 논란이 벌어졌다.

ZPCO(Zerocoin Electric Coin Company)의 설립자이자 대표인 주코 위코스는 세계 최대 암호화폐 마이닝 장비 제조업체인 비트 메인이 먼지가 쌓인 하드웨어를 배포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누군가가 개인적으로 비트메인이 먼지가 낀 새로운 마이닝 장비를 판매했다”며 “이러한 주장을 중국어로 받게 됐으며 서방과 중국 사이의 의사 소통 갭은 풀기 어렵다”고 밝혔다.

한 그룹의 채굴가는 중국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 중 하나인 QQ를 통해 비트메인의 최근 배포된 B3 마이닝이 이전 배치와 비슷한 비율로 암호화폐를 수행할 수 없는 심각하게 부적절한 컴퓨팅 기능을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룹은 또한 먼지가 가득한 B3 마이닝 장비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는 마이닝 장비가 고객에게 배포되기 전에 사용됐다는 것을 암시한다.

이에 비트메인 팀은 내부 부서에서 여러 번 확인했으며 100명의 ASIC 광부가 사소한 문제가 있음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비트 메인은 배치당 1만대를 출하하고 배포된 마이닝 장비의 1%만 영향을 받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 사안은 중요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비트메인은 “조사 결과 일부는 환급을 받고 힘이 부족한 장비는 수리를 받았다는 것이 밝혀졌다”며 “일부 언론 매체들은 수백명의 사람들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광산 장비를 수령했다고 주장했지만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비트메인 팀은 모든 ASIC 마이닝을 완벽하게 제조할 수는 없으며 약간의 사소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는 불완전한 장비를 받는 채굴가는 항상 보상을 받게 될 것이고 최근 실적이 저조한 B3 마이닝 장비를 최근에 받은 채굴가에게 보상했다고 강조했다.

비트메인은 수십억 달러 규모의 대기업이다. 평가 금액은 약 5~ 100억 달러로 추산되고 있다. 또한 토큰, 블록체인 프로젝트, ICO 및 암호해독 업무를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투자 회사를 설립했다.

가장 최근에 비트메인은 미국에 기반을 둔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회사인 서클을 통해 자체 스테이블코인을 출시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1억 1천만 달러를 투자했다.

한편 비트메인은 미래에 추가 문제가 발생하면 채굴가에게 전적으로 보상할 계획이며 내부 부서와 협력해 보상정책을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