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코로나19 전파 시기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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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코로나19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코로나19가 지난해 12월부터 전파되기 시작했다고 미국 주정부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폭스뉴스가 보도했다.

미국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하게 증가해 현재 세계 1위의 확진자 수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 클라라 카운티 주정부 대표이자 내과의인 제프 스미스 박사는 카운티 리더들과의 간담회에서 “지금 성해하고 있는 코로나19가 워싱턴 주에서 첫 확진자가 나오기 최소 1개월 전부터 시작했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 시기를 계산하면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됐을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다. 그는 미국 질병통제 예방센터 및 지역 보건 당국 등의 자료를 인용해 “우리가 처음으로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오랫동안 코로나19가 떠 돌고 있었다”고 분석했다.

그렇다면 그동안 코로나19에 대해서 확진을 못한 이유는 무엇일까. LA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스미스 박사는 독감을 원인으로 꼽았다. 독감이 유행하고 있었기 때문에 코로나19를 인식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특히 코로나19 증상이 독감과 매우 유사하기 때문에 가벼운 증상을 보였다면 알아채지 못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따라서 코로나19 증상을 가볍게 보인 사람은 의사한테 가지 않았을 것이란게 그의 예측이다.

독감이 유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단순한 감기 증상으로 인식했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병원에 가더라도 독감으로 의사들이 파악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따라서 이로 인해서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시기를 벌게 된 것이라고 봤다.

이처럼 코로나19는 미국 전역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특히 국가적인 차원에서 막대한 해결 방안이 이뤄지고 있는만큼 이를 둘러싼 미국 정부의 대처도 도마에 오르고 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코로나19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경제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기본 재난금을 지원하는 등의 강력한 조치가 줄을 잇고 있다. 그러나 지역 감염이 심화되고 있는 단계로 방역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LA 타임스는 베이 에어리어 지역에서만 해도 지난 2월 27일까지 코로나19 첫 확진자에 대한 보고가 없었다고 밝혔다. 이후 발생한 대다수의 확진 판정 사례는 지역적 확산을 가리키고 있는만큼 오랜 기간 동안 코로나19가 발견되지 못했던 것으로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