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에 대한 관심 높아지는 중 ‘소금이나 설탕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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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산이 풍부한 생선, 살코기 등 좋은 음식을 챙겨 먹어야 한다

[기사수첩] 코로나19로 인해서 일상 속 면역력이 새로운 화두고 떠오르고 있다. 면역력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코로나19를 비롯해 다양한 병이 생길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면역력을 관리해야 할까.

전문가는 건강한 식습관을 갖는게 중요하다고 말한다.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 오메카-3 지방산이 풍부한 생선, 살코기 등 좋은 음식을 챙겨 먹어야 한다. 반대로 위험한 음식은 멀리하는 것이 좋다.

미국 힐스닷컴은 이를 위한 다양한 조언에 나섰다. 우선 술을 줄여야 한다. 집에 갇혀 지내는 사람에게 친구와 통화하며 마시는 와인 한 잔은 갑갑한 마음을 달래는 묘약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지나친 음주는 우리 몸의 면역 반응을 약하게 만든다.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은 폐렴이나 급성 호흡기 스트레스 증후군에 걸리기 쉽다. 술자리에 끼게 되더라도 여성은 네 잔, 남성은 다섯 잔 이상을 마시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일주일 단위로 환산하면 여성은 8잔 이상, 남성은 15잔 이상 마시는 일이 없어야 한다.

음식은 싱겁게 먹는게 좋다. 독일 본 대학병원 연구진은 짜게 먹을 경우 면역력이 떨어진다는 논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신장이 나트륨을 과대 배설하면 도미노 효과로 박테리아와 싸우는 능력이 줄어들게 된다. 코로나19는 바이러스성 질환이지만 박테리아성 이차 감염으로 이어진다.

소금 섭취량을 하루 2천밀리그램 이하로 조절할 경우 티스푼으로 한 스푼만을 먹는게 좋다. 국이나 찌개는 건더기 위주로 먹어야 한다. 냉동 피자 등 가공 식품은 줄여야 한다. 요리를 하거나 허브, 향신료를 넉넉히 넣는 것도 소금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단 음식도 조심해야 한다. 연구에 따르면 설탕 역시 면역 세포의 능력을 급격히 떨어 뜨린다. 최대 5시간 동안 떨어뜨린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따라서 하루에 여성은 여섯 티스푼, 남성은 아홉 티스푼 이상 먹지 말아야 한다.

단 음식보다는 명상이나 체조 등으로 기분을 달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오히려 게임을 하는게 설탕을 먹는 것보다 더 낫다라고 말하는 전문가도 있다.

모닝커피 또는 호우의 차 한잔은 많은 사람에게 활력소 노릇을 한다. 다만 카페인이 과하면 잠을 설치게 된다. 이는 면역력 저하로 이어진다. 따라서 커피나 차는 잠자리에 들기 6시간 전까지만 마셔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