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디움, 유니티 테크놀로지스와 전략적 제휴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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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코인뉴스

[디코인뉴스=최문근기자] 메타디움이 전 세계 650만 게임 개발자가 사용하고 있는 소프트웨어개발도구(SDK)를 제공하는 유니티 테크놀로지스(이하 유니티)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14일 발표했다.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신원인증 프로토콜인 메타디움(대표 박훈)은 이번 제휴를 통해 게임 서비스를 위한 블록체인 기반의 ID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광범위한 글로벌 게이머 사용자 기반을 확보할 전망이다. 메타디움은 이를 토대로 ‘자기주권 신원’ 대중화 공략에 전면 나설 계획이다.

유니티는 실시간 3D(RT3D) 개발 플랫폼의 제작사로 개발자에게 3D,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의 인터랙티브(Interactive) 환경을 구현할 수 있게끔 돕는 SDK를 제공한다. 유니티로 제작돼 각종 전자기기에 설치된 게임 수는 약 30억 개에 달하며, 지난 일년 동안 다운로드된 횟수는 무려 280억 건에 달한다. 현재 매달 약 130만 고객이 유니티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을 정도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했다.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게임 개발자는 유니티 에셋 스토어(Unity Asset Store)에서 메타디움의 메타ID(Meta ID)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메타ID는 보다 안전하고 분산된 ID 서비스를 제공하며, 올 상반기 키핀(Keepin)앱을 통해 일반 사용자의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사용자는 개인정보의 자기 소유권을 보유함으로써 개인정보의 생성, 관리, 제공, 삭제 등에 있어 모든 권한을 갖게 된다.

유니티 에셋 스토어는 SDK 마켓플레이스로 유니티 게임 안에서 활용할 수 있는 사운드, 이미지, 캐릭터, 코드 등 다양한 자료들을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모아 놓은 공간이다. 인디 개발자부터 ‘포켓몬고’로 유명한 나이앤틱(Niantic), 일렉트로닉 아츠(EA) 등과 같은 글로벌 게임 개발 및 유통업체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650만 명의 게임 개발자들이 즐겨 쓰고 있다.

메타디움 관계자는 “블록체인과 게임은 순수한 디지털 영역으로 국경이 없다는 점과 도전적인 DNA를 지니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유사하다”며 “특히 게이머들은 암호화폐에 익숙해 이번 유니티와의 제휴는 디지털 경제를 건설하기 위한 메타디움의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