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후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까지 거래 콜로라도로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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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에 대한 경쟁 구도가 미국에서 가열되면서 주식 거래 모바일 앱 ‘로빈후드(Robinhood)’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까지 거래가 콜로라도까지 확장됐다.

거래 플랫폼 로빈후드는 암호화폐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선도하는 수수료 무료 거래를 발표했다. 암호화폐외에도 캘리포니아의 파로 알토(Palo Alto) 기반 거래 플랫폼으로 주식, ETF 및 옵션을 지원하고 있다.

콜로라도는 록키 마운틴 봉우리와 더불어 블록체인 친화적인 입법으로 유명하다. 콜로라도 주는 캘리포니아, 매사추세츠, 미주리, 몬타나주에 걸쳐 있는 소수의 주와 합류해 모든 주들은 4월 초에 주 정부 롤아웃의 일부로 추가됐다.

이번 발표는 리트 코인을 추가하는 거래 플랫폼에 대한 요청에서부터 텍사스와 플로리다와 같은 다른 주들로 확장하기 위한 요청에 이르기까지 시장에 큰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미국의 제로 수수료 교환 이익을 얻는 플랫폼이 많아지면서 코인베이스/GDAX 또는 제미니(Gemini)등의 시장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거래가 더 확장될 수 있을지 의문이다. 뉴욕에서 최근 에릭 슈나이더만 뉴욕 법무 장관이 투명성 제고를 위한 입찰 정보 요청과 함께 규제안 마련에 들어갔다. 이 소식은 암호화폐의 가격을 낮추기에 충분한 조치였다.

이에 미국 암호화폐 업체는 자율 규제안을 마련할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규제에 대한 방안을 뉴욕주에 요구하면서 규제를 스스로 따를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자체 규제안과 더불어 뉴욕주를 움직여 신뢰성을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한편 로빈후드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넘어서 더 많은 대체코인을 지원할 지 여부가 불투명하다. 그러나 밀레니엄 세대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여러 대체 코인에 대한 교환 거래 지원은 가치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지속적인 로빈후드에 대한 투자로 이어지고 있다. 2017년 10억 달러 이상의 가치가 있던 회사로 평가받으며 러시아 억만장자 유리 밀러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현재 로빈후드는 미국 내 라이벌 코인베이스(Coinbase)의 가치를 능가할 수 있는지 여부가 관건이 된 것이다.

로빈후드의 이번 콜로라도 확장이 어떤 결과를 가지고 올지 결과에 대해 시장은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