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최대증권 거래소, ‘암호화폐 거래 앱’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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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최대 증권 거래소 보어 슈투트가르트(Boerse Stuttgart)가 자체 개발한 암호화폐 거래앱 ‘바이슨(Bison)’이 탑재된다고 밝혔다.

보어 슈투르가르트는 이번 가을에 암호화폐 트레이더(Cryptocurrency Traders) 내에 바이슨이 탑재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독일은 현재 암호화폐 기반을 활용한 소매 거래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보어 슈투르가르트는 가장 큰 증권거래소이자 독일 소매 파생 상품을 위한 거래소로는 두 번째로 큰 크기를 차지하고 있다. 보어 슈루트가르트의 핀테크 자회사인 소와 랩스(Sowa Labs)는 암호화폐 거래를 위한 모바일 앱인 바이슨을 개발했다.

바이슨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및 라이트코인 거래를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암호화폐가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에 출시한 앱은 거래 수수료가 없다는 점에서 로빈후드와 경쟁하고 있습니다. 또한 암호화폐의 부상에 참여하기 위해 소매 유통 업체가 출현했다는 점이 이번 바이슨 개발에 박차를 가한 이유로 알려져 있다.

소와 랩스의 울리스칸코프스키(Ulli Spankowski)는 “이것은 세계에서 처음으로 전통적인 증권거래소가 있는 앱”이라며 독일의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선도적인 개발 분위기가 형성돼 있음을 암시했다.

한편 바이슨은 선도적인 앱임과 동시에 사용자 보안에 대한 프로파일을 강화하고 있다. 단순한 거래 플랫폼을 넘어 암호화 과정에서도 앞서 나가고 있는 것이다.

바이슨은 거래 수수료 제로라는 점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다. 스칸코프스키는 “사용자는 앱에서 무료로 암호화폐를 교환할 수 있다”며 “암호화 지갑이 필요 없다”고 덧붙였다. 지금까지 암호화폐 내에서 암호화 지갑을 개발하려는 움직임에 비해 바이슨은 앱을 다운로드하여 거래를 시작할 수 있게 짜여져 있다.

바이슨은 투자자들을 위한 슈투트가르트 무역 박람회에서 프로토 타입 형태로 공개된다. 모바일 인터페이스는 현재 독일어로 되어 있으며 영어 버전으로 출시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일반 상인들은 9월부터 사용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소와 랩스는 “암호화 시장에 쉽게 접속할 필요성을 1000명이 넘는 사용자가 참여한 설문 조사에서 표명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바이슨은 신원 확인 프로세스를 최대한 간편하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한편 소와 랩스는 핀테크 신생 기업을 후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보어 슈투트가르트 디지털 벤처의 한 자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