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목욕탕 방문 ‘코로나19 이후로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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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중탕 최초발생

대중목욕탕이 새로운 코로나19 확산지로 떠오르면서 방문을 자제해야 한다는 전문가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4일 강원도 보건당국은 철원에 거주하는 70대 A씨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철원지역 확진자는 총 7명으로 늘었다. A씨는 대중목욕탕을 찾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사우나를 이용했던 이용자 역시 확진자로 밝혀졌다.

목욕탕 등 실내에서 아주 밀접한 접촉을 하는 모든 공간이 코로나19 전파 대상이 될 수 있다. 코로나 19 중앙방역대책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지난 3일 정례브리핑에서 목욕탕이라도 지인들이 만나 긴밀하게 대화를 나누면 전염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밀폐된 실내 공간에서 감염된 유증상자와 1m 이내 밀접하게 접촉하게 되면 전파가 이뤄질 수 있다고 내다보고 있다. 대중목욕탕의 경우 비말이 튈 가능성이 가장 높은 곳이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대중목욕탕 이외에도 다양한 밀폐된 공간에서 비말 감염이 쉽게 일어날 수 있다. 헬스장을 비롯해 다양한 밀폐 공간에서 이뤄지는 활동을 막은 것도 이 때문이다. 한 번 감염자가 나타나게 되면 순식간에 집단 감염이 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유의가 더욱 필수적이다.

이를 막기 위해서 전문가는 되도록 해당 공간을 방문하지 않는게 좋다고 경고한다. 특히 대중목욕탕의 경우 마스크를 지참하기 힘들기 때문에 코로나19가 진정되기 전까지는 방문을 삼가하는게 좋다고 밝혔다.

다만 부득이하게 방문해야 할 경우에는 최대한 사람이 없는 시간대를 고르는 것이 좋다. 또한 사람을 마주치지 않고 목욕만을 빠르게 하고 나와야 한다. 되도록 비말이 튀지 않도록 서로 간의 대화를 하지 않는게 좋다.

대중목욕탕 이외에도 PC방이나 헬스장을 방문하는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떨어져 행동을 해야 한다. 또한 마스크를 필수적으로 착용해 혹시라도 모를 비말 감염에 대비해야 한다. 되도록 말을 하지 않는게 좋다.

현재까지 우리나라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4일 1만 명의 확진자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또한 사회적 거리 두기는 2주 동안 연장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