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부유한 암호화폐 억만장자, 중국에서 자신의 회사를 강제로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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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코인뉴스=최문근기자] 비트메인의 공동 설립자이자 전무 이사인 미크리 케투안이 비즈니스 파트너인 우지한과의 심각한 충돌로 회사에서 강제로 퇴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비트메인은 우지한이 앞으로 경영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언론에 발표한 성명서에서 “우리는 우지한의 경영 아래 비트메인이 원래 사명 선언으로 돌아가 핵심 역량에 중점을 두고 유기적이고 질서있는 사업을 확장할 것이라고 믿는다”며 “세계적인 기술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가장 부유한 암호화폐 억만장자로 성장한 우지한은 36.5%의 소유권을 가진 비트메인 최대 주주였다. 암호화폐 채굴 회사가 IPO를 연기한 이후 드러난 경영진 중에서는 최신 소식이다.

프리미티브 크립토의 창립파트너인 도비 완은 하룻밤 동안 낙진을 기록하고 있는 중국 언론 보도를 번역했다. 그는 비트메인 사무소에서 쿠데타에 해당하는 보도를 보여준다.

미크리 케투안의 이메일은 완전히 삭제됐으며 이미 보안을 통해 회사 사무실에 들어가는 것을 금지했다. 전체 HR 부서는 우지한의 직원을 대체해 완전히 정리됐다.

블록스트림의 CSO인 삼손 모우는 우지한이 어떻게 더 큰 이해 관계자를 이끌어 낼 수 있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미크리가 강제로 밀린 것으로 보인다”며 “여전히 미크리는 비트메인 베이징 최대주주이자 모회사인 비트메인 홀딩의 대주주다”고 말했다. 이어 “이것은 지한의 파워 플레이처럼 보이지만 아직 끝난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우지한이 암호화폐의 지지자이기 때문에 비트코인 캐시는 뉴스를 통해 10% 증가했다. 거래자들은 비트메인이 그의 지도력 하에 더 많은 자원을 BCH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미크리는 약 160만 BCH인 비트코인 캐시 보유를 덤프할 수 있었다. 그렇게 하면 가격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러한 방식에 대해서 도비 완은 “추악한 방식으로 추방됐다”고 분석했다. 따라서 자신이 보유한 BCH를 버리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고 분석한다. 이를 통해 전체적인 비트코인 캐시의 가격을 떨어뜨린다는 계획이다.

이제 비트메인의 내전은 막 시작된 상태다.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이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